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아이폰11 출시 맞춰 단말기케어 10만 원대 요금 내놔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10-23 17:1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아이폰11 시리즈 출시에 맞춰 단말기 케어서비스에 특화된 신규 LTE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25일 단말기 케어서비스에 특화된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105 요금제’ 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아이폰11 출시 맞춰 단말기케어 10만 원대 요금 내놔
▲ LG유플러스 모델이 단말기 케어에 특화된 요금제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105 요금제는 월 10만5천 원을 내면 기존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단말기 보험·파손 보험료 할인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뼈대다. 

이 요금제 가입자는 24개월 동안 달마다 2500원씩 단말기 분실·파손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태블릿이나 스마트워치 등 세컨드 디바이스의 보험료도 24개월 동안 달마다 2200원씩 절약할 수 있다.

출고가 기준으로 최대 62%를 보상해주는 아이폰11 시리즈 전용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10만 원대 요금제 가입자들은 단말기 보험 혜택뿐만 아니라 음원 플랫폼인 지니뮤직과 영화월정액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해외 로밍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반값에 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월8만8천 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요금제 가입자들에게는 단말기 분실·파손 보험료 혜택이나 지니뮤직, 영화월정액 서비스, 국제전화 90분 무료 이용서비스(002알뜰5000) 등 4가지 서비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와 프로모션이 단말 케어서비스 가입률이 높은 아이폰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아이폰11과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 등 애플의 프리미엄 4G 스마트폰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국내 최초 데이터 완전 무제한으로 LTE 시장을 선도해 온 만큼 지속적으로 4G통신 고객들을 위한 차별적 요금제를 고민하고 있다”며 “아이폰 시리즈뿐만 아니라 각 단말이나 고객층의 특징을 고려한 요금 상품을 늘려 가입자들의 혜택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