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대형올레드는 대세화, 중소형올레드는 안정화 추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0-23 16:5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가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LCD는 차별화, 대형 올레드는 대세화, 중소형 올레드는 안정화로 사업방향을 잡았다.
 
LG디스플레이 "대형올레드는 대세화, 중소형올레드는 안정화 추진"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서동희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23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구조혁신 방향은 단순한 비용 축소나 인원 감축이 아닌 가장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를 어떻게 갖추느냐 하는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전무는 이러한 방향성 아래 기존 P7, P8 LCD 라인의 감산을 기본안으로 하지만 LCD영역에서도 차별화가 가능한 정보기술(IT), 상업용(커머셜), 자동차용(오토) 사업은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 올레드(OLED)TV는 본연의 경쟁력을 활용한 시장 대세화를 가속화하고 스마트폰용 플라스틱 올레드(POLED)의 사업 안정화 노력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서 전무는 정호영 사장 부임 이후 한 달 동안 미래 성장전략과 구조혁신에 관해 영점(제로베이스)에서 LG디스플레이를 재정비하고 있다며 구체적 내용은 추진방안이 확정되면 시장과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자금 운영과 관련해서는 올해 시설투자(Capex) 규모를 기존에 예정된 8조 원 수준에서 5천억 원 이상 축소한다. 향후 투자 역시 올레드를 중심으로 감가상각비 범위 안에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쿠팡에 입점한 중소 식품기업 연매출 증가 사례 소개, "판로 확대 지원"
TSMC 3분기 매출 시장 예상치 크게 웃돌아, 작년 3분기 대비 30% 증가
비트코인 1억7726만 원대 상승, "10월 중 14만 달러로 상승 가능성 50%"
신동빈 롯데바이오로직스 미국 뉴욕 사업장 점검, 장남 신유열 동행
삼성물산 소형모듈원전 전문 기업과 협력, 오세훈 "해외 SMR 진출 확대"
삼성전자 한글날 맞이 '한글 트럭' 전시 프로젝트, 미국 주요 대학교 순회
정부 "국정자원 화재로 장애 발생한 전산시스템 709개로 정정, 193개 복구"
LG유플러스, 사후서비스 현장에 AI 비서 도입해 업무 효율성 향상
중국 희토류 및 관련 기술 수출통제 강화, 반도체와 AI 공급망에 영향 가능성
우리은행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 출시, 비수도권 유망산업 금리·한도 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