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계열사 후후앤컴퍼니, 금감원과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협력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10-22 10:3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그룹 계열사인 후후앤컴퍼니가 금융감독원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협력한다.

후후앤컴퍼니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전기금융통신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금융감독원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T 계열사 후후앤컴퍼니, 금감원과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협력
▲ 이상제 금융감동권 부원장(왼쪽)과 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전기금융통신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T >

후후앤컴퍼니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을 때 그 번호가 어떤 번호인지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악성 전화를 차단하는 애플리케이션인 ‘후후’를 운영하고 있는 KT그룹 계열사다. 

기존 후후 애플리케이션은 114  번호안내서비스의 데이터와 이용자가 직접 신고한 전화번호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여부를 검증해왔지만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융감독원이 접수한 위험 전화번호 데이터까지 활용해 더 정밀하고 신속한 위험전화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후후앤컴퍼니는 설명했다.

후후앤컴퍼니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성행하고 있는 전화 가로채기 등 악성 애플리케이션 탐지 기능을 함께 개발하는 등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이용자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이번 금융감독원과의 협업으로 정확하고 정밀하면서도 신속하게 위험전화번호를 안내해 이용자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점점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불안해하는 이용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위험전화 차단앱 후후의 성능을 계속해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