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은성수 "기술만 있으면 핀테크 혁신 이뤄내는 생태계 만들겠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0-14 16:4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핀테크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 개선에 속도를 내고 핀테크기업 해외진출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은 위원장은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유스페이스’ 개소식에 참석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기술만 있으면 핀테크 혁신 이뤄내는 생태계 만들겠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유스페이스는 부산광역시와 BNK금융그룹이 공동으로 조성해 임대료와 인건비, 사업자금 등을 지원하는 성장 지원공간으로 2021년까지 36개 핀테크업체가 입주한다.

은 위원장은 “유스페이스 설립을 계기로 핀테크가 부산의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와 금융당국도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핀테크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일시적 규제완화(샌드박스)제도를 확대해 운영하고 민간을 중심으로 한 3천억 원 규모의 핀테크 투자펀드도 조성하기로 했다.

은 위원장은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다면 핀테크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규제를 빠르게 개선하고 정비해 핀테크 활성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핀테크기업이 빅데이터 등 기술을 더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된 규정도 개선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금융 분야 신남방정책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은 위원장은 “핀테크는 IT기술과 금융이 만나 국민 생활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산업”이라며 “글로벌 핀테크산업 지형을 바꿀 만한 신생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