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근혜, 신임 정무수석에 '친박' 현기환 임명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7-10 17:2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근혜, 신임 정무수석에 '친박' 현기환 임명  
▲ 현기환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노동계 출신으로 친박 핵심인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을 신임 정무수석에 임명했다.

조윤선 전 정무수석 사퇴 이후 50여 일간 공석이던 정무수석 자리가 채워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정무수석비서관에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현 정무수석은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을 지낸 노동계 출신 전직 국회의원으로 정무적 감각과 친화력,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했다”며 “정치권과 소통 등 박 대통령을 정무적으로 원활히 보좌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현 정무수석은 “정무수석이 대통령의 비서인 만큼 열심히 심부름을 잘 할 것”이라고 각오를 보였다. 현 정무수석은 최근 유 원내대표 사퇴를 둘러싼 갈등으로 소원해진 당청관계 복원에 대해 “제가 지금 얘기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현 정무수석은 1959년 부산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왔고 전국금융노련 부위원장과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을 역임한 ‘노동계 마당발’이다.

현 정무수석은 2004년 부산시장 경제노동 특별보좌관으로 정계와 인연을 맺었고 2007년 당 대선후보 경선 때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했다.

현 정무수석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현 정무수석은 당시 초선인데도 친박 핵심으로 꼽히며 존재감을 보였다.

현 정무수석은 친박 기득권 포기를 위해 2011년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2012년 공직자후보추천위원과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을 지냈다.

현 정무수석은 2012년 공천 때 3억 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아 자진출당했다. 그 뒤 무혐의로 밝혀지자 2013년 복당했다.

현 정무수석의 임명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다. 새누리당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무위원으로서 적합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현 정무수석은 국회 사정에 밝고 노동분야에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쌓아 정무적 감각을 지닌 인물”이라며 “당청관계뿐 아니라 야당과 관계에서 가교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현 정무수석은 과거 공천헌금 사건으로 당에서 제명됐던 인물”이라며 “대통령 수석비서관이라는 자리에 어울리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