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조성욱 "온라인 플랫폼시장의 독과점 남용행위 적극 규율해야"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19-10-11 16:3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포털 사이트를 포함한 온라인 플랫폼시장에서 벌어지는 불공정 경쟁을 놓고 규제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바라봤다.

조 위원장은 11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산업조직학회가 공동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플랫폼경제의 경쟁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온라인 플랫폼시장을 놓고 “플랫폼의 부당한 독과점 남용행위를 적극적으로 규율할 필요가 높아졌음이 시장에서 분명히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08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성욱</a> "온라인 플랫폼시장의 독과점 남용행위 적극 규율해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온라인 플랫폼 선도기업의 독과점적 지위를 혁신경쟁의 방해요소로 바라봤다.

조 위원장은 “네트워크효과 등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선도기업의 독과점적 지위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시장 차별화를 통한 혁신경쟁이 제한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혁신경쟁환경 조성을 위해 효과적 규제 마련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조 위원장은 “플랫폼이 혁신을 통해 성장했다 하더라도 고착효과, 데이터 독점 등을 바탕으로 선발 우위에 따른 진입장벽을 만들어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는 것을 방해한다면 또 다른 혁신을 위해
효과적 규율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위는 이를 위해 새롭게 등장하는 경쟁 이슈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등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규제의 구체적 접근 방법을 놓고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조 위원장은 “온라인 플랫폼시장은 동태적 변화가 큰 시장인 만큼 혁신적 경제활동이 저해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고 예단해서도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한화솔루션 미국서 태양광 패널 재활용 설비 가동, 규제 의무화에 대응
지난해 팔린 수입차 중 30%는 전기차, 2024년보다 84.4% 증가
K배터리 1~11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5.7%, 전년보다 3.5%p 하락
엔비디아 젠슨황 "슈퍼칩 '베라 루빈' 양산",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 공개
공정위 '통합 대한항공' 독과점 10개 노선 재분배, 티웨이 '알짜' 인천~자카르타 노..
TSMC 주가 '낙관론'에 모간스탠리 가세, "AI 반도체 매출 연평균 60% 성장"
삼성전자 '갤럭시 북6 시리즈' 공개, 최대 30시간 동영상 재생 지원
현지언론 "LG엔솔-GM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인력 감축 시작, 생산도 중단"
이 대통령, 시 주석 이어 중국 '2인자' 리창 총리 등 핵심 권력자 연쇄 회동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시설 투자에 제약 해소" 분석, ASML 주가 역대 최고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