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함영주 중국 장춘시 명예시민 돼, "하나금융이 한중 경제협력 선도"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10-10 13:2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함영주</a> 중국 장춘시 명예시민 돼, "하나금융이 한중 경제협력 선도"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이 중국 지린성의 성도인 창춘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후 9일 중국 지린성 창춘시정부 회의실에서 리우신 장춘시장으로부터 기념패를 수여받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중국 지린성 장춘시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은 함 부회장이 한국인 가운데 세 번째로 중국 지린성의 성도인 장춘시 명예시민에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장춘시는 1986년부터 장춘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명예시민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장춘시 정부 심사위원회에서는 세계에서 추천된 다양한 인사들 가운데 장춘시 발전공헌도 및 업적 도덕성 등을 엄격히 심사한 한 후 명예시민을 결정한다. 

함 부회장은 KEB하나은행장 재직 시절 역대 최고 수준의 경영성과를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룹과 은행이 추진하는 중국 관련 협력사업을 주도해 장춘시의 금융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하나금융그룹은 설명했다. 

함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7월 중국 지린성 정부와 맺은 전략적 업무협약을 주도했고 하나은행의 하나금융경영연구소를 통해 2017년 4월 중국 장춘에 ‘지린금융연구센터’를 세우기도 했다.

또 중국지역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장춘시에서 개최되는 '중국하나금융전문과정'을 후원해 6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함 부회장은 “장춘시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장춘시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신북방정책을 추진하는 한국과 중국의 경제협력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