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창업육성 플랫폼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에서 2020년 상반기에 활동할 창업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 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의 2020년 상반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 |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구로·부산 3개 센터에서 각 20여 곳씩, 모두 60여 곳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육성기간은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이다. 선발된 기업은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공간, 1대1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는다. 우수기업을 선발되면 최대 5억 원의 투자 및 후속투자를 받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점을 연 이후 구로와 부산 등 모두 3곳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119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해 281억 원의 투자 및 융자, 1200여 건의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모집기간은 11월14일까지다. 12월 중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