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성윤모 "전자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해 경쟁국 어부지리 막아야"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19-10-08 15:5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8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윤모</a> "전자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해 경쟁국 어부지리 막아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전자산업 60주년 기념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자산업 성장을 위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전자산업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배터리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산업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뿐 아니라 대기업과 대기업도 협력을 하고 함께 성장할 필요가 있다”며 “내부 갈등을 지켜보고 있는 다른 국가에 어부지리가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성 장관의 발언은 최근 배터리업계의 인력 유출 및 기술 침해 소송전과 TV업계의 '8K 기술논란' 등 국내 전자산업계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전자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상생과 동반성장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성 장관은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전자산업의 취약점과 보완점을 알게 됐다”며 “대기업 위주 완제품업계와 중소기업 위주 부품업계가 힘을 모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경제 속에서 한국 전자산업이 처한 상황을 놓고는 우려를 내보였다.

성 장관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으로 세계 무역환경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며 “중국 등 후발주자로부터 강력한 도전도 받고 있다”고 짚었다.

한국 전자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의 적극적 지원방침도 내놓았다.

성 장관은 “전자산업 대기업이 자동차 등 다른 업종과도 협력해 새로운 전자강국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정부도 이런 생태계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산업 60주년 기념행사’는 1959년 국내 첫 진공관 라디오 생산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성윤모 산업부 장관 등 정부관계자, 김기남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 진교영 반도체산업협회장, 송대현 LG전자 사장 등 전자산업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현대차그룹-SK온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 'HSBMA'로 확정, 연내 가동 시작
4대 은행 소비자보호 경영 핵심전략으로, 이사회서 '전문가'가 직접 챙긴다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3월 기업심리지수 이란 전쟁 영향에 소폭 악화, 상승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