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은 7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민참여단이 제시한 스타필드 입점 찬성 의견을 존중하겠다”며 “결과에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어떤 결과가 나오든 승복하는 미덕을 보이자”고 밝혔다.
| ▲ 허성무 창원시장. |
허 시장은 스타필드 입점이 찬성 쪽으로 기울어진 것과 상관없이 입점 과정에 필요한 교통영향평가 심의, 건축 허가, 대규모 점포 등록 등 행정절차를 엄격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상생협력방안 제시, 교통영향평가에 따른 주변 교통문제 해결, 스타필드 현지 법인화 및 100% 지역인재 채용, 지역 생산물 판매 의무화 등 4가지 상생방안도 신세계에 요구했다.
허 시장은 “공론화 결과가 모두를 만족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사회 전체가 떠안아야 할 부담을 신세계도 나눠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창원 의창구 중동지구에서 종합쇼핑몰 스타필드 입점을 추진해 왔다.
허 시장은 스타필드 입점을 두고 찬반 여론이 갈리자 이를 창원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2일 공론화위원회에 따르면 창원시민참여단은 스타필드 입점을 두고 찬성 71.24%, 반대 25.04%, 유보 3.72%를 보여 큰 표차로 찬성의견을 내놨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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