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정경심 변호인단 "과거 사고로 건강악화해 장시간 검찰조사 힘들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10-04 19:12: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변호인단을 통해 건강 악화로 오랫동안 검찰조사를 받기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 교수의 변호인단은 4일 보도자료에서 “정 교수가 뇌기능과 시신경 장애문제로 조사를 받을 때 검사와 눈을 마주치기 힘들고 심각한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도 보이고 있다”며 “변호인과 대화를 오랫동안 나누기 힘든 상태”라고 말했다.
 
정경심 변호인단 "과거 사고로 건강악화해 장시간 검찰조사 힘들다"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경. <연합뉴스>

정 교수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받던 도중 건강문제로 조사중단을 요구해 예상보다 이른 시각인 오후 5시경 집으로 돌아갔다.

그 뒤 4일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정 교수는 9월에도 건강문제로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정 교수는 2004년 영국 유학 시절 흉기를 든 강도를 피하기 위해 건물에서 탈출하다 추락해 두개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뒤 두통과 어지럼증을 계속 겪고 있다. 이 사고가 영국매체 BBC와 더타임스 등에 보도되기도 했다. 

변호인단은 정 교수가 6세 때 사고를 당해 오른쪽 눈을 실명한 상태인 점도 알렸다. 

변호인단은 “정 교수는 그동안 (건강에 관련된 사정을) 주변에 밝히지 않았다”며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당한 트라우마로 장시간 조사 또는 연속된 조사를 받지 못하는 사정을 말하는 쪽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정 교수의 건강상태 등을 살펴 다음 비공개 소환조사의 일정을 잡은 뒤 재출석을 통보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