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2%로 소폭 올라, 차기 지도자 선호도 1위는 이낙연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0-04 17:06: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2%로 소폭 올라, 차기 지도자 선호도 1위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 한국갤럽이 4일 발표한 10월 1주차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결과.<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2%로 소폭 올랐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10월 1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2%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주 조사 때보다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도 1%포인트 오른 5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지지율을 살펴보면 19~29세(45%), 30대(60%), 40대(52%)에서 평균을 웃도는 반면 50대(33%), 60대 이상(30%)에서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9%), 부산/울산/경남(45%)에서 평균보다 높은 반면 서울(39%), 인천/경기(41%), 대전/세종/충청(38%), 대구 경북(21%)에서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 잘함'이 16%로 가장 많았고 '검찰 개혁'(8%), '전반적으로 잘함‘(9%)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인사문제’가 29%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0%), ‘독단적/일방적/편파적’(10%)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7%로 지난주와 같았다. 자유한국당은 1%포인트 오르며 24%로 조사됐다.

나머지 정당은 정의당 8%, 바른미래당 6%, 우리공화당 1%로 각각 집계됐다.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22%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2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달보다 3% 오르며 17%로 조사됐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표(6%), 조국 법무부 장관(5%),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4%),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4%), 오세훈 전 서울시장(3%), 박원순 서울시장(3%)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99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4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https://www.gallup.co.kr/)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