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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김영훈 노동장관과 면담, 사측 교섭위원 교체ᐧ입장 변화 촉구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5-15 20: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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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면담에서 사측 대표교섭위원 교체 등을 요청했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초기업노조)는 15일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노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66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훈</a> 노동장관과 면담, 사측 교섭위원 교체ᐧ입장 변화 촉구
▲ 삼성전자 노동조합 측이 사측의 실질적 입장 변화가 없다면 교섭을 재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은 최승호 위원장. <연합뉴스>

이날 교섭 경과와 삼성전자 사업구조, 현시점 핵심 쟁점사항 등 교섭 현황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업노조는 김 장관과 면담 뒤 “교섭 재개를 위해 사측 대표교섭위원을 교체하고 사측의 실질적 입장 변화가 선행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이 노조와 직접 면담에 나선 것은 노사 간 논의가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총파업 현실화를 막기 위한 중재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용관, 한진만, 박용인 사장 등 삼성전자 사장단은 이날 노사 문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뒤 평택사업장을 찾아 노동조합과 면담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 측에서는 최승호 위원장과 이송이 부위원장, 김재원 국장, 정승원 국장이 자리했다.  

노사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노조 측에 열린 자세로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달했으나 최 위원장은 핵심 요구안에 진전이 있어야 교섭 재개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노사는 13일 중앙노동위원회 사후 조정이 결렬된 뒤 대치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성과급 제도화 요구 등을 관철하기 위해 21일부터 6월7일까지 18일 동안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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