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암과 치매를 함께 보장하는 상품을 새롭게 내놨다.
미래에셋생명은 일반 암과 중증 치매를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는 ‘미래에셋생명 치매플러스 암 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 미래에셋생명은 일반 암과 중증 치매를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는 ‘미래에셋생명 치매플러스 암 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
이 상품은 암과 치매가 여러 번 발병할 수 있다는 점에 대비하기 위해 두 번에 나눠 가입금액의 140%를 보장한다.
일반 암이나 중증 치매 가운데 먼저 발병한 질병을 대상으로 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한 뒤 나머지 질병이 발병하면 추가로 40%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해지환급금 없는 유형’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유형을 선택하면 납입기간에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기본환급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다만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뒤 해지환급금은 기본환급형과 동일하게 지급된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국내 사망원인 1위가 암이고 5년 뒤 치매 환자가 100만 명에 이르는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상품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중대 질병을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