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S&P,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 1.8%로 내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10-01 18:3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려잡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1일 아시아·태평양지역 분기 보고서에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2.0%에서 1.8%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6%에서 2.1%로 낮춰잡았다.
 
S&P,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 1.8%로 내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1일 아시아·태평양지역 분기 보고서에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1.8%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6%에서 2.1%로 낮춰잡았다. <연합뉴스>

대외 수요, 특히 중국 수요가 앞으로 12~18개월 동안 한국경제가 성장하는 데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무역갈등이 지속되는 데다 기업들의 더딘 신규투자 등도 한국의 성장을 늦추는 요인일 것으로 전망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4월과 7월, 10월에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앞으로 한국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내려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1.25%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