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비트코인 94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하락' 테마기업 주가 '혼조'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9-30 18:1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 94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하락' 테마기업 주가 '혼조'
▲ 30일 오후 5시5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7종 가운데 86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11종의 시세는 올랐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5시5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7종 가운데 86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11종의 시세는 올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942만9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3.37%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2.19% 내린 20만1200원에, 비트코인캐시는 24시간 전보다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2.54% 떨어진 26만500원에 각각 거래됐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6만42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2.36%,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3310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1.49% 각각 떨어졌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비트코인에스브이(-2.49%), 스텔라루멘(–0.72)%, 에이다(-5.33%), 모네로(–4.54%), 트론(-1.88%), 대시(–3.23%), 체인링크(-4.17%), 이더리움클래식(–3.94%), 넴(-5.1%), 크립토닷컴체인(-4.10%), 베이직어텐션토큰(-3.61%), 비체인(-4.08%), 퀀텀(-3.2%) 등이다. 

반면 리플 0.7%, 제트캐시 2.18%, 비트코인다이아몬드 10.22%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30일 직전 거래일보다 0.18% 오른 277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우리기술투자는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1.13% 상승한 2235원에 장을 마쳤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2.08% 오른 883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다.

반면 한일진공 주가는 2.17% 떨어진 945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일진공은 가상화폐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4% 하락한 1800원으로 장을 끝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옴니텔 주가는 3.43% 낮아진 1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옴니텔은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다. 

카카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13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을 23% 정도 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삼성 창업회장 이병철 38주기 추도식 열려, 범삼성가 총출동
티빙 웨이브·디즈니플러스 손 잡았다, 최주희 KBO 중계권 연장 얹어도 넷플릭스 '난공..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미국 경찰업무 표준 안착, 윤리 논란도 뒤따라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2026 후계자 포커스⑤] 한화 금융계열사 이끄는 김동원, 인니·미국 성과로 승계 정..
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공장 LFP 배터리셀 공식 양산, "시운전 성공적"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