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카드, 마일리지 청구소송의 대법원 판결 따른 보상 시작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9-30 17:13: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카드가 마일리지 청구소송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에 따라 뒤늦은 보상을 시작한다. 

하나카드는 2011년 4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외환 크로스마일 스페셜에디션 카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월부터 보상절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카드, 마일리지 청구소송의 대법원 판결 따른 보상 시작
▲ 하나카드 기업로고.

대상고객은 4만3천여 명으로 보상금액은 약 45억 원에 이른다.

이번 보상절차는 한 고객이 하나카드를 상대로 낸 마일리지 청구소송과 관련해 5월 대법원이 확정판결을 내리면서 시작됐다.

이 고객은 2012년 10월 인터넷으로 '외환 크로스마일 스페셜에디션카드' 회원가입을 하고 카드를 발급받았다.

당시 카드 사용금액 1500원 당 2마일의 항공사 마일리지를 받고 연회비 10만 원을 냈다.

하지만 하나카드가 2013년 9월부터 이 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을 카드 사용금액 1500원 당 1.8마일로 줄이자 해당 고객은 하나카드가 설명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결국 하나카드의 잘못을 인정하는 확정판결을 냈다. 현재까지 대법원으로부터 확정판결을 받은 고객은 모두 19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