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민영진, KT&G 시장점유율 60% 회복에 총력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07-07 17:0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영진 KT&G 사장이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 회복에 온힘을 쏟고 있다.

외국산 담배의 가격공세로 KT&G의 시장점유율이 흔들리고 있지만 신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올해 하반기 시장점유율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민영진, KT&G 시장점유율 60% 회복에 총력  
▲ 민영진 KT&G 사장.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KT&G는 캡슐형이나 장초형을 중심으로 신제품 반응이 좋은 데다 경쟁사의 일시적 가격할인도 축소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담배수출 역시 크게 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KT&G는 2분기 국내 담배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1분기 35.1% 감소한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라며 “KT&G의 2분기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은 58.1%로 1분기보다 1.5% 상승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KT&G의 경쟁사들이 가격인상을 시행하게 되면 KT&G의 시장점유율이 하반기에 60% 초반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 연구원인 KT&G가 2분기 영업이익 2769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시장 전망치보다 9.6% 웃도는 수치다.

민영진 사장은 하반기에 KT&G의 시장점유율 회복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민 사장은 2010년 취임해 KT&G의 시장점유율을 58%대에서 60% 이상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올해 들어 담뱃값 인상과 외국계 담배회사들의 저가공세가 겹치면서 KT&G의 시장점유율은 한때 30%까지 추락했다.

민 사장은 KT&G의 기술력을 강화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T&G는 5월 저발화성 담배제조 기술인 ‘블루밴드’를 모든 제품에 적용했다. 국내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 22일부터 저발화성 담배 적용이 의무화되는데 미리 대비한 것이다. KT&G는 블루밴드 기술에 대해 모두 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저발화성 담배란 권련지에 특수코팅물질을 덮어 담배를 핀 뒤에 불이 남아있을 확률을 낮춘 담배다. 민 사장은 전사적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저발화성 담배를 만들기 위한 코팅기술을 개발하는 데 적극 지원해 왔다.

KT&G 관계자는 “KT&G는 오래 전부터 세계 최초로 중남미산 시가엽으로 만든 담배를 개발하는 등 독자적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연초에 외국계 3사가 담뱃값 인상에 따른 세금을 늦게 적용한 탓에 KT&G 매출이 일부 타격을 입었지만 차츰 시장점유율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