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8.5%로 대폭 반등, 조국 검찰수사에 지지층 결집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9-26 10:4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8.5%로 대폭 반등, 조국 검찰수사에 지지층 결집
▲ 9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주중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48.5%로 오르며 큰 폭으로 반등했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9월 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주중 집계)에서 응답자의 48.5%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3.3%포인트 상승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7%포인트 내린 49.3%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과 검찰수사를 놓고 부정적 인식이 확대되고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 평화외교, 류석춘 전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의 ‘위안부는 매춘’ 발언 파문 등이 겹치며 문 대통령 지지층이 결집했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진보층 중도층, 30대 20대 50대, 경기 인천 서울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반면 보수층, 부산 울산 경남 충청권에서는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3.9%포인트 오르며 42%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은 29.5%로 지난주와 비교해 3%포인트 떨어졌다.

바른미래당은 0.7%포인트 하락한 5.5%, 정의당은 0.2%포인트 내린 5.1% 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0.2%포인트 떨어진 1.4%, 우리공화당은 0.1%포인트 하락한 1.3%로 집계됐다.

이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5844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4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