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작년 국토부 기관 발주공사 산재사망자 22명, 박재호 "예방대책 필요"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9-25 12:2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해 국토교통부 아래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22명의 노동자가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가장 많은 노동자가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국토부 기관 발주공사 산재사망자 22명, 박재호 "예방대책 필요"
▲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공공기관 발주공사(발주금액 1천억 원 이상) 재해현황’에 따르면 2018년 국토교통부 아래 공공기관의 발주공사장에서 노동자 526명이 산업재해를 입고 2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재해자수는 65명(14%) 늘고 사망자수는 변화가 없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1천억 원 이상의 발주공사를 진행한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6곳으로 이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발주현장에서 산업재해가 가장 많이 일어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지난해 226명이 산업재해를 입고 1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1년 전보다 재해자 수는 78명(41%), 사망자 수는 4명(50%) 늘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재해자 수 117명과 사망자 수 4명, 한국도로공사가 재해자 수 77명과 사망자 수 5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뒤를 이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은 지난해 전체 공공기관에서 일어난 산업재해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지난해 1천억 원 이상의 발주공사를 진행한 공공기관의 공사현장에서는 1062명이 산업재해를 입고 46명이 사망했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은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을 서야 한다”며 “공공기관 산업재해가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에 집중돼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토교통부의 실효적 예방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제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액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