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25일 오전 10시32분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95포인트(0.62%) 내린 2088.09를 나타내고 있다.
▲ 25일 오전 10시32분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95포인트(0.62%) 내린 2088.09를 나타내고 있다. <연합뉴스> |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로존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가 둔화될 우려가 퍼지면서 개별종목 위주의 상승세를 펼치는 종목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는 314억 원, 개인투자자는 107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42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유니퀘스트(10.61%), 신성통상(8.39%), 대양금속(4.97%)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는 삼성전자(-1.01%), SK하이닉스(-2.16%), 현대차(-1.49%), 현대모비스(-1.93%), LG화학(-5.35%) 등의 주가가 내리고 있다.
네이버(0.32%), 셀트리온(0.59%), 삼성바이오로직스(0.16%), 신한지주(0.82%)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01포인트(-0.78%) 내린 636.84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 개인투자자는 29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18억 원, 기관투자자는 7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오스테오닉(26.84%), 라닉스(20.93%), 동구바이오제약(20.71%), 인베니아(17.06%)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2.55%), CJENM(0.53%), 케이엠더블유(0.13%), 펄어비스(0.76%), 휴젤(0.36%), 에이체엘비(0.44%)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반면 메디톡스(-1.09%), 스튜디오드래곤(-0.58%), SK머티리얼즈(-1.10%), 헬릭스미스(-30.00%)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