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정철길 방산비리로 불구속기소, SK이노베이션 경영 차질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07-05 13:2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이 SKC&C 사장으로 재임할 때 방산비리에 개입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정 사장은 황교안 총리가 반부패 개혁을 강조한 뒤 방산비리로 불구속기소가 결정됐다.

  정철길 방산비리로 불구속기소, SK이노베이션 경영 차질  
▲ 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
정 사장은 SK이노베이션에서 강력한 구조조정을 이끌고 있어 이번 불구속기소가 정 사장의 거취는 물론 회사 경영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5일 정철길 사장을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SKC&C 사장 시절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의 공군 전자전훈련장비 납품비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광공영은 터키 방위산업체인 하벨산의 장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사업비를 부풀려 1100억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SKC&C는 하벨산에게 받은 하도급 물량을 일광공영 계열사에게 재하청하는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정 사장은 지난 6월26일 정부합동수사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은 뒤 이번에 불구속기소됐다. 정 사장은 6월12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를 받았다.

정 사장은 정부합동수사단의 방산비리 수사가 본격화된 이후 최초로 재판에 넘겨진 대그룹 계열사 대표가 됐다.

정부합동수사단은 부정행위에 가담한 혐의로 윤모 전 SKC&C 전무와 권모 SKC&C 상무 등을 이미 구속기소했다.

정부합동수사단은 “정 사장은 구속기소한 다른 피고인들에 비해 범행 가담 정도가 경미한 편”이라며 “따라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불구속 기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이 방산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됨에 따라 SK이노베이션 경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