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근혜 메르스 사태 대국민 사과, 황교안 이병기 의견 달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7-03 19:18: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할까?

메르스 사태로 한 달 넘게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내수경제가 큰 타격을 입으면서 메르스 사태를 초기에 막아내지 못한데 대한 비판이 거세다. 박근혜 대통령도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

  박근혜 메르스 사태 대국민 사과, 황교안 이병기 의견 달라  
▲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메르스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반면 황교안 국무총리는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이 비서실장은 3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으로부터 “박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에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 비서실장은 “메르스가 안정이 된 다음에 검토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 비서실장은 “어떤 형태로든 말할 기회는 있을 것”이라며 “사과를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비서실장은 지금은 메르스 퇴치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비서실장은 “사과에 신경쓰는데 사과가 급한게 아니다”며 “퇴치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교안 총리는 박 대통령 사과와 관련해 답을 피했다.

황 총리는 이날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에서 메르스 책임과 관련해 박 대통령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문책이나 대국민 사과를 건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원론적 답변을 했다.

황 총리는 “메르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조사해 상응하는 처리를 할 것”이라며 “현재는 메르스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조사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74.4%가 박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사과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은 19.8%에 그쳤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7일 참여연대와 우리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43.3%는 메르스 사태에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대답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30.4%로 그 뒤를 이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일 메르스 확진환자가 1명 늘어나 총 184명이 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184번 환자는 서울삼성병원 간호사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사망자는 전날과 변동이 없는 33명으로 유지됐고 퇴원자는 7명 늘어나 109명이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