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KB자산운용, 달러 기준가 추가한 'KB달러표시 아시아채권펀드' 출시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9-20 12:1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자산운용, 달러 기준가 추가한 'KB달러표시 아시아채권펀드' 출시
▲ KB자산운용이 매입·환매·기준가 산정이 달러로 이뤄지는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USD)’를 출시했다.
KB자산운용이 매입·환매·기준가 산정을 달러로 하는 채권펀드상품을 내놨다. 

KB자산운용은 'KB달러표시 아시아채권펀드(USD)'를 20일부터 KB증권, 27일부터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6월3일 KB달러표시 아시아채권펀드를 출시한 뒤 달러 수요가 높아지면서 달러 기준가를 추가한 이번 상품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매입과 환매, 기준가 산정이 달러로 이뤄져 달러를 보유한 고객은 별도의 환전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현재 국가별 투자비중은 중국(26.6%), 인도네시아(17.8%), 인도(13.5%), 호주(10.5%) 등이고 섹터별로는 회사채(69%), 금융채(16%) 등을 담는다. 글로벌 아시아 회사채 대표지수인 JP모건아시아신용지수(JACI)와 비교해 중국 비중을 크게 낮췄다.

김영성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상무는 “저금리 및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달러화 금융상품에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높다”며 “역사적 저금리 환경에서 아시아 달러표시 회사채는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견고하고 금리도 상대적으로 높아 좋은 투자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납입금액의 0.7%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675%)과 0.3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490%, 온라인 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105%)과 C-E형(연보수 0.705%, 온라인 전용) 가운데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