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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트럼프 이란 경제제제 선택해 군사충돌 우려 덜어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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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강화하라고 지시하면서 이란과 미국의 군사 충돌 가능성이 완화된 데다가 사우디아라비아 산유량 역시 예상보다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 트럼프 이란 경제제제 선택해 군사충돌 우려 덜어
▲ 18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07%(1.23달러) 하락한 58.1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가격 역시 배럴당 0.31%(0.19달러) 내린 63.6달러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트위터에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에게 이란 경제 제재를 대폭 강화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군사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제재 강화를 선택한 것이 유가를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14일 발생한 아람코 원유 생산시설 드론 공격의 배후가 이란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이란은 이번 공격과 무관하다는 외교전문을 미국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7일 “14일 아람코 원유 생산시설 드론 공격으로 산유량의 절반 정도가 감소했지만 17일에는 공격 이전 산유량의 70% 정도까지 산유량이 회복됐다”며 “9월 안으로 산유량이 완전히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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