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 강원도, 자라섬 남이섬 강촌 북한강일대 관광특구 지정 협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9-18 16:1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와 강원도가 자라섬, 남이섬, 강촌 등 북한강 일대 관광지를 광역관광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청은 강원도·춘천시·가평군과 공동으로 경기 가평군 자라섬, 강원 춘천시 남이섬 및 강촌 일원을 ‘북한강 수계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강원도, 자라섬 남이섬 강촌 북한강일대 관광특구 지정 협력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경기도에 따르면 2018년 12월 관광진흥법이 개정돼 2개 이상 지방자치단체가 관할하는 지역을 관광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관광산업 활성화 예산 지원 △차 없는 거리 조성 △음식점 영업시간 및 옥외광고물 허가기준 등 제한사항 완화 △공원과 보행로 같은 공공지역에서 공연 및 푸드트럭 허용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경기도, 강원도, 춘천시, 가평군 등 4개 지자체는 이른 시일 안에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조계원 경기도 정책수석은 “경기도와 강원도, 춘천시, 가평군이 관광특구 지정을 공동 추진하기로 한 것은 지자체 사이 상생을 위한 협치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자라섬, 남이섬, 강촌 일대가 북한강 수계 관광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7월 만나 관광특구 지정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