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가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개최한 ‘2019 우수협력회사 시상식’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화가 우수한 협력회사를 선정해 상을 주고 해외기업 연수기회를 제공한다.
한화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우수 협력회사 대표들과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을 16일 열었다고 밝혔다.
한화는 2009년부터 품질, 납기 등이 우수한 협력회사를 선정해 매년 상을 주고 있다.
우수 협력회사에는 기술력 향상 및 생산혁신 아이디어 고취를 위한 해외 선진기업 벤치마킹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선정된 우수 협력회사는 독일을 방문해 바스프 등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018년에 선정된 우수 협력회사들은 중국 선전을 방문해 중국 강소기업의 노하우를 체험했다.
우수 협력회사에는 해외기업 연수 외에도 1년 동안 구매대금 전액 현금결제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그밖에 우수 협력회사 임직원에는 한화이글스의 프로야구 경기 관람, 최우수 협력사에는 추가적으로 안전마스크, 보호장갑, 보안경 등 안전보호구의 구매까지 지원된다.
최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돼 우수사례를 발표한 지에프텍 장병철 대표이사는 “‘함께 멀리’라는 한화의 동반성장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들 협력회사도 한화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화와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