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코스닥 초반 혼조,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 큰 폭 상승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9-17 10:4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하면서 관련주를 중심으로 큰 폭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초반 혼조,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 큰 폭 상승
▲ 17일 오전 10시30분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7(0.12%) 하락한 2059.75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30분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7(0.12%) 하락한 2059.75를 나타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생산시설이 공격을 받아 국제유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증시에 불안감이 반영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는 24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고 외국인투자자는 214억 원 규모 주식을, 기관투자자는 97억 원 규모 주식을 순매도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우성사료(15.92%), 백광산업(15.92%), 한전기술(11.94%), 팜스코(11.81%), CJ씨푸드(9.79%), 진원생명과학(9.39%), 동원수산(8.62%) 등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국내에서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사례가 최초로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온 뒤 관련주로 꼽히는 기업 주가가 대체로 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0.53%), SK하이닉스(-0.13%), 현대차(-1.56%), 현대모비스(-0.41%), LG화학(-0.92%) 등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1.17%), 포스코(0.84%), 삼성바이오로직스(4.94%) 등 주가는 오르고 있다.

17일 같은 시간 기준으로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73(0.53%), 상승한 642.32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 개인투자자는 49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06억 원, 기관투자자는 87억 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하림(28.72%), 진바이오텍(26.3%), 대성미생물(23.99%), 액션스퀘어(21.59%) 등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3.14%), 케이엠더블유(0.14%), 메디톡스(2.3%), SK머티리얼즈(0.29%) 등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헬릭스미스(-0.25%), CJENM(-0.61%), 펄어비스(-0.21%), 휴젤(-0.25%), 스튜디오드래곤(-1.58%) 등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만 본다'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시승기] G바겐 뛰어넘은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자 가..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