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과 유럽 자동차협회 "경유차 억제정책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9-11 12:0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과 유럽의 자동차협회가 경유차 억제 정책이야말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늘린다고 주장을 내놨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와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자동차산업 현황과 관련 규제 등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과 유럽 자동차협회 "경유차 억제정책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로고.

이들은 한국과 유럽연합이 이산화탄소 규제를 강화하면서도 이에 역행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경유차 차별 정책이 이산화탄소 배출을 오히려 늘릴 수 있다며 기술중립적 규제정책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경유차 억제 정책으로 친환경차보다 가솔린차 수요가 늘어나 이산화탄소 배출이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