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자산운용, 여러 나라에 분산투자하는 'KB글로벌코어리츠펀드' 내놔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9-11 11:4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자산운용이 다양한 국가의 부동산 등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리츠상품을 내놨다.

KB자산운용은 미국이나 일본 등 특정 지역에 집중해 투자하는 대부분의 리츠펀드와 달리 세계 다양한 나라에 분산투자하는 'KB글로벌코어리츠펀드'을 11일 선보였다.
 
KB자산운용, 여러 나라에 분산투자하는 'KB글로벌코어리츠펀드' 내놔
▲ KB자산운용은 미국이나 일본 등 특정 지역에 집중해 투자하는 대부분의 리츠펀드와 달리 전세계 다양한 나라에 투자하는 'KB글로벌코어리츠펀드'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 KB자산운용>

리츠상품은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대출에 투자해 이에 따라 발생한 임대수익과 자본이득 등 세전 이익의 90% 이상을 투자자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형태를 말한다.

이번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국가별로 미국(50%), 유럽(20%), 일본(8%), 호주(7%) 등에 투자한다. 종목별로는 산업 및 오피스가 2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거시경제 분석을 바탕으로 각 나라의 경제상황에 따라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라고 KB자산운용은 말했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금리인하 기조가 지속되면서 조달비용이 줄어들어 배당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투자 때 배당수익의 복리효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