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추석 이후 증시 전망, 코스피지수 추가로 오를 요인 많아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9-11 08:5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추석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할 수 있는 요인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1일 “추석 이후 코스피지수가 추가적으로 오를 상승요인이 많을 것”이라며 “추석 이후 주식시장 상황에 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추석 이후 증시 전망, 코스피지수 추가로 오를 요인 많아
▲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일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우선 추석 이후인 17일과 18일 발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통화정책은 코스피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 인하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며 “코스피지수가 추가로 10%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도체주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코스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반도체 선행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데다 반도체가격이 안정되고 있어 4분기 반도체 관련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추석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지수 조정에도 불구하고 2019년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4조5천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며 “최소한 9월 동안은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에스엘 수주 물량 많아 이익 체력 좋아져, 자동차업황 위축이 주가에 부담"
인천공항 도착 여객기서 태어난 신생아 숨져, 필리핀 산모 조사
강원랜드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및 폐광지역 민간 성장 활성화 맞손
하나증권 "동국제강 하반기 수익성 개선,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와 원/달러 환율 하락"
LX하우시스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나서, "아동의 안전한 공간 위해 지원"
하나증권 "세아베스틸지주 2분기 판매량 회복, 신성장사업 가시권 돌입"
은행연합회, KT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예방·근절 위한 업무협약
하나증권 "현대제철 봉형강 수요 내년 회복 전망, 수입산 철강 규제 강화도 긍정적"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필러 수출 증가 지속, 복합필러에 대한 기대 높아져"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백령도 해병대 방문해 위로금 3천만 원 전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