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하나카드, 태풍 '링링' 피해고객 대상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9-10 18:1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카드가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신용카드 결제유예 등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하나카드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금액 청구를 미뤄주는 긴급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카드, 태풍 '링링' 피해고객 대상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
▲ 하나카드 기업로고.

하나카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은 이날부터 10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한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일시불,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 청구를 유예할 수 있다.

신용카드 결제대금이 연체된 상태에서도 최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이 중단된다.

또 유예기간에 할부이자 및 카드대출이자는 청구되지 않고 10월 말까지 신규로 신청한 장기 카드대출(카드론) 및 단기 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는 30% 인하된다.

하나카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고객은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하나카드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되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HD현대 계열사 기업공개 '잔혹사' 끊나,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순항 김호현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