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김영록 광역단체장 지지율 4개월째 1위, 시도지사 순위 요동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9-10 11:22: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지지율 1위를 4개월 연속으로 지켰다.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을 제외하고는 시도지사 지지율 순위 변동이 많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록</a> 광역단체장 지지율 4개월째 1위, 시도지사 순위 요동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0일 ‘2019년 8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4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의 지지율은 64.4%로 7월보다 1.2%포인트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지사 가운데 유일하게 60%대 이상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7월과 비교해 2.5%포인트 오른 지지율 57.5%로 순위 변동 없이 2위를 이어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달보다 0.1%포인트 오른 지지율 51.2%로 두 순위 상승하며 3개월 만에 다시 3위권에 들었다.

4위와 5위는 각각 다섯 순위씩 오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49.6%)와 양승조 충청남도지사(48.8%)가 차지했다. 6위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48.1%)이 올랐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47.5%)이 네 순위 내린 7위로 나타났고 네 순위 내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46.3%)와 순위 변동이 없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46.3%)가 공동 8위에 위치했다.

뒤이어 최문순 강원도지사(45.4%)가 세 순위 내린 10위, 허태정 대전광역시장(42.5%)이 두 순위 오른 11위,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40.9%)은 한 순위 내린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하위권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40.2%)가 한 순위 오른 13위, 오거돈 부산시장(36.7%)이 한 순위 오른 14위, 김경수 경상남도지사(36.3%)가 세 순위 내린 15위, 순위 변동이 없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35.9%)과 송철호 울산광역시장(31.3%)이 각각 16위와 17위에 머물렀다.

광역시장만 보면 이용섭 광주시장이 1위, 권영진 대구시장이 2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3위로 집계됐다.

도지사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1위, 이철우 경북지사가 2위, 원희룡 제주지사가 3위로 나타났다.

전체 시도지사 평균 지지율은 45.2%로 7월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8월24일부터 8월3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만7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걸어 조사했다.  표본 오차는 신뢰 수준 95%에서 ±0.8%포인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내정,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
오스템임플란트 잇단 자회사 합병, MBK 몸집 불려 '재매각' 수익 극대화 노림수인가
한화솔루션 트럼프 태양광정책 수혜 미뤄져, 박승덕 미국 설비 양산이 돌파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