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태풍 '링링' 피해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에 1천억 대출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9-09 11:02: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고객에 긴급대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어 일시적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대상으로 모두 1천억 원 규모의 긴급대출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 태풍 '링링' 피해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에 1천억 대출지원
▲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고객은 1인당 3천만 원 이내의 긴급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개인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대출은 모두 200억 원 규모다.

중소기업 고객은 태풍 피해로 사업에 차질을 겪을 때 신한은행에서 최대 3억 원까지 모두 8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피해를 입은 기업 가운데 분할상환 기일이 다가오는 기업이 있을 때 분할상환금도 유예해주기로 했다.

신규 및 만기 연장 여신에는 최고 1%포인트까지 금리 감면혜택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신속한 금융지원을 결정했다”며 “고객의 자금 확보와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