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공동대표 조수용, 스톡옵션 3만 주 행사해 14억 차익 얻어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9-06 18:1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스톡옵션 일부를 행사해 14억 원에 이르는 차익을 거뒀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 대표는 2일 보통주 3만 주를 주당 13만2250원에 장내 매도했다. 매도총액은 39억6750만 원이다.
 
카카오 공동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22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수용</a>, 스톡옵션 3만 주 행사해 14억 차익 얻어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이사.

조 대표가 2017년 3월 부여받은 스톡옵션 6만 주의 절반 규모를 매도했다.

2017년 당시 행사가격은 8만5350원이었다. 이번 매도를 통해 차익만 14억700만 원을 얻게 됐다.

조 대표는 2018년 10월에도 스톡옵션 6만 주를 받았다. 이는 2021년 10월31일부터 행사할 수 있으며 행사 가격은 10만580원이다.

조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스톡옵션 9만 주는 이날 종가(13만6천 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모두  122억4천만 원에 이른다. 차익은 36억4470만 원 규모다.

조 대표는 2016년 10월 카카오에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한 뒤 2018년 3월 공동대표 자리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하이퍼카'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연속 ..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