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목표 달성 어려워, 내년 수주전망은 좋아

박지혜 기자 wisdomp@businesspost.co.kr 2019-09-04 12:3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조선해양이 2019년은 선박 수주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내년 수주 전망은 밝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목표의 80~90%를 달성할 것”이라며 “2020년에는 선박 발주량 자체가 늘어 올해보다 수주가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목표 달성 어려워, 내년 수주전망은 좋아
▲ 권오갑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

한국조선해양의 조선 자회사들은 8월 기준으로 현대중공업이 23억6천만 달러, 현대미포조선이 13억8천만 달러, 현대삼호중공업이 17억8천만 달러치 선박을 수주했다. 합계는 55억 달러다.

한국조선해양의 2019년 수주목표는 159억 달러로 목표 달성률은 34.6%다.

이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이 올해 남은 기간 초대형 원유운반선 10척 안팎,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 안팎, LPG선(액화석유가스 운반선 및 추진선) 및 기타 선박을 수주해 앞으로 76억8천만 달러치 선박을 더 수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부터는 국제해사기구(IMO) 규제 강화로 노후 선박을 교체하기 위한 수주물량과 LNG(액화천연가스)추진선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맞춰 황산화물 배출을 줄이기 위해 선박 연료로 저유황유를 사용하면 최근 가격을 기준으로 최대 40.2%의 연료비가 추가로 든다. 따라서 선주들은 연료 교체보다는 선박 자체를 교체하는 쪽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 

이 연구원은 “발주처가 LNG추진선과 스크러버를 장착한 선박을 발주하며 선박 가격도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화성 이주' 목표 늦춰, "달에 도시 구축이 더 빠르다"
일본 후쿠시마 사태로 폐쇄한 '세계 최대 원전' 재가동, 3월부터 상업 운전
SK네트웍스 2025년 영업이익 863억 24% 감소, 자회사 신규사업 비용 영향
아모레퍼시픽 '4조 클럽' 의미있는 복귀, 서경배 '멀티 브랜드' 뚝심 결실 맺는다
BYD 전기SUV '씨라이언7' 급속충전 안돼, "장거리 운행 포기" 소비자 불만 고조
크래프톤 작년 사상 첫 매출 3조 돌파, 개발비 증가에 영업익은 10% 감소한 1조544억
빗썸 이재원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최대 위기, 고강도 제재 기류에 코인 업계도 긴장
일본 다카이치 정부 '아베노믹스 재현' 총선 공약에 그치나, 실현 가능성 의문
[코스피 5천 그늘①] 증시서 외면 받는 LG그룹, 구광모 '체질개선'과 '밸류업'으로..
'더이상 SI기업이라 부르지 말라' LGCNS 현신균 휴머노이드 '피지컬AI'로 '매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