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디스플레이, LCD 대규모 구조조정해 대형 올레드로 전환 가속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9-04 11:4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디스플레이가 LCD사업 인원 감축과 생산라인 매각 등 구조조정을 통해 대형 올레드패널 중심으로 사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일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구조를 LCD에서 올레드 중심으로 재편해 중국 패널업체와 차별화하는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삼성디스플레이, LCD 대규모 구조조정해 대형 올레드로 전환 가속
▲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삼성디스플레이는 LCD사업에서 연간 1조 원 이상의 영업손실이 예상되자 직원 희망퇴직으로 인원을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9월 중 충남 아산의 LCD 생산라인 3분의 1 가량의 가동을 중단한 뒤 일부 생산라인의 매각도 추진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중국 패널업체의 공격적 투자로 사실상 대응이 힘들어진 LCD사업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해 추가적 수익성 악화를 방어하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4분기부터 대형 올레드패널인 퀀텀닷 올레드(QD-OLED) 생산투자도 본격화하면서 LCD사업 출구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최근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을 방문해 대형 패널사업에서 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부회장이 언급한 것과 같이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바꿔낼 것”이라며 “퀀텀닷 올레드에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계열사인 삼성SDI도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 올레드 중심 사업구조 전환에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는 퀀텀닷 올레드패널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