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에너닷과 태양광발전시설 담보물 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9-04 11:1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 에너닷과 태양광발전시설 담보물 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 송수일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오른쪽)과 이동영 에너닷 대표가 3일 서울시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태양광발전시설 사물인터넷(IoT)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시설 담보물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NH농협은행은 3일 서울시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에너닷(EnerDoT)과 ‘태양광발전시설 사물인터넷(IoT) 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에너닷은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한 스타트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시설 담보물을 효율적으로 사후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NH농협은행에 제안하며 업무제휴 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과 에너닷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시설 담보물 사후관리 모니터링시스템과 태양광발전소 데이터 표준화 및 통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농민들에게 태양광 발전시설 입지분석 컨설팅과 시공을 연계한 부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송수일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NH농협은행의 여신업무와 디지털혁신기술이 만난 첫 사례인 만큼 성공적 협업모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시범적으로 도입한 뒤 확대시행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