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케미칼, 차량용 부품소재 생산하는 자회사 '이니츠' 흡수합병 결정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9-03 18:2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케미칼이 자회사 이니츠를 흡수 합병한다.

SK케미칼은 3일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이니츠를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케미칼, 차량용 부품소재 생산하는 자회사 '이니츠' 흡수합병 결정
▲ 김철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SK케미칼은 합병목적을 놓고 “폴리페닐렌설파이드(PPS)사업 운영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재무 안정성, 운영 효율성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니츠는 폴리페닐렌설파이드, 합성수지,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체다. 폴리페닐렌설파이드는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의 일종으로 차량용 부품에 주로 쓰인다.

SK케미칼은 일본 화학업체인 테이진과 합작해 2013년 이니츠를 설립했고 올해 4월 453억 원을 투자해 테이진이 보유한 지분을 모두 매입했다.

SK케미칼은 “법인 사이 분리돼 있던 운영주체가 일치돼 비용 절감 및 시너지를 극대화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생성형 AI부터 로봇까지",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 확산 나서
그린피스 한국 탈석탄동맹 가입 결정에 찬사, "가스발전도 함께 퇴출해야"
트럼프 '반도체 관세' 기약 없이 미뤄져, 중국 희토류 통제와 물가 상승 우려
[미디어토마토] 정당지지도 민주당 43.2% 국민의힘 35.9%, 보수 응답자 많은 조사
[미디어토마토]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놓고 '선택적 반발' 48% VS '정당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