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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메르스 사태, 이틀 연속 확진자 사망자 발생없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6-29 17: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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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메르스 확진환자가 이틀 연속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메르스 종식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메르스 사태가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숨 돌린 메르스 사태, 이틀 연속 확진자 사망자 발생없어  
▲ 정은경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현장점검반장(왼쪽)과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메르스 확진환자 가 182명으로 유지됐다고 밝혔다.

27일 확진환자 한 명이 발생한 이후 이틀 연속 추가 감염자는 없었다.

28일 사망자 1명이 발생했던 데 비해 이날은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도 32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반면 완치 뒤 퇴원환자는 2명 늘어나 총 93명이 됐다. 확진환자 중 절반이 넘는 인원이 완치 뒤 퇴원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57명이다. 이 가운데 14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사망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메르스 격리자는 모두 2682명으로 전날보다 120명 증가했다. 격리해제자는 128명이 늘어 1만3136명이 됐다.

메르스 사태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보건당국은 아직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정은경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현장점검반장은 “강동성심병원의 잠복기 피크가 이번주 중”이라며 “아직 안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강동성심병원에서 22일 확진판정을 받은 173번 환자의 메르스 잠복기는 다음달 6일까지다. 정 반장은 “강동성심병원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확산 방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스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사회도 메르스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휴업학교 상황이 그 증거다.

메르스 여파로 휴업한 학교는 한때 전국에서 3천 곳에 이르렀으나 이날 서울의 학교 두 곳만 남았다. 메르스 사태의 진원지로 가장 먼저 휴업을 결정하고 가장 많은 학교가 휴업에 들어갔던 경기도는 이날 모든 학교가 정상적으로 학업에 복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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