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신고리원전 4호기 상업운전, 정재훈 "한수원 원전 수출도 성과내겠다"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9-02 17:42: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원전 4호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일 울산 울주군 신고리원전 4호기 주제어실에서 상업운전 기념식을 진행했다.
 
신고리원전 4호기 상업운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한수원 원전 수출도 성과내겠다"
▲ (오른쪽부터)신고리원전 3호기와 4호기 전경. <새울원자력본부>

신고리원전 4호기는 8월29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140만kW급 원전으로 한 해 104억kWh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전력 생산량이 부산·울산·경남지역 2018년 전력판매량(901억kWh)의 11.5%에 이른다.

기존 100만kW급 원전보다 발전용량이 40% 더 높고 설계수명도 50% 향상돼 60년에 이른다.

신고리원전 4호기는 한국 원전기술인 APR1400으로 건설됐다.

같은 기술로 지어진 신고리원전 3호기는 1주기(389일) 동안 무고장 운전을 이어갔고 신고리원전 4호기도 2월 연료 장전 뒤로 단 한 건의 고장 없이 7개월여의 시운전 시험을 마쳤다.

한국은 APR1400을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하기도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기념식에서 “신고리원전 3·4호기를 더욱 안전하게 운영해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하이퍼카'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연속 ..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