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2일 평택비전동지점 개점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Sh수협은행 > |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영업점을 늘리며 소매영업을 강화한다.
Sh수협은행은 2일 평택비전동지점을 새로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장은 개점 기념식에서 “고객이 은행에 기대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안전성’”이라며 “고객자산 관리의 안전성과 금융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한 영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롭게 탄생한 평택비전동지점이 점주권 중심 리테일(소매)영업을 기반으로 고객님들께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상생을 실천해 가장 신뢰받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점주권은 영업점 주변 환경을 뜻한다.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에 문을 연 평택비전동지점은 소사벌 택지개발지구 중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쉽게 눈에 띄며 접근성도 뛰어나다고 Sh수협은행은 설명했다.
주변에 평택고덕국제신도시와 오산세교지구, 안성아양지구 등 주택단지가 완공돼 입주를 앞두고 있고 평택 반도체단지에 공장 건설 등이 계획돼 있다.
Sh수협은행은 평택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호재와 도시 성장으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잠재적 금융수요가 늘어날 전망이어서 점주권 중심의 소매영업 강화 및 기반고객 확대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비전동지점이 문을 열면서 Sh수협은행 영업점은 134개로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