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이행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속가능 발전목표는 빈곤, 질병, 교육, 성평등, 기후변화, 환경오염, 노사, 고용, 생산, 소비 등 분야에서 인간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자는 국제연합(UN)과 국제사회의 공동목표다.
▲ 롯데그룹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보고서를 발간했다. |
롯데그룹은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마트 등 15개 그룹 계열사가 여성·아동, 환경, 상생부문에서 추진해온 사회적 가치 창출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 캠페인, 롯데호텔은 폐기물 재활용 인테리어와 친환경 캠페인, 롯데마트는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고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제품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롯데그룹은 그룹 차원에서도 ‘맘(mom)편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여성과 아동 보호, 친환경 가치 실현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활동을 더욱 늘려가기로 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사장은 “롯데그룹은 지속가능 발전목표와 연계한 그룹 차원의 지속적 사회적 가치 창출활동을 통해 좋은 일 하는 기업이라는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