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신라젠 주가 초반 하한가,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압수수색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8-28 10:5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라젠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신라젠이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신라젠 주가 초반 하한가,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압수수색
▲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

28일 오전 11시5분 신라젠 주가는 전날보다 29.96%(3850원) 급락한 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 주가는 8월 초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간암 임상3상 중단 결정으로 3거래일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는데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52주 신저가를 내며 1만 원대가 무너졌다. 

검찰은 펙사벡의 무용성 평가를 앞두고 이뤄진 보통주 대량매각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신라젠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7월5일 신모 신라젠 전무는 펙사벡의 무용성 평가를 앞둔 상황에서 보통주 16만7777주를 전량 매도해 평가결과를 미리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투자자 사이에서 일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첫 국무회의서 해수부 부산 이전 빠른 준비 지시, 공정위 인력 충원도
이마트24 대표로 최진일 이마트 MD혁신담당 상무 내정, 1974년생
서울 아파트값 18주째 상승, 재건축 중심으로 오름폭 0.03%포인트 확대
신세계면세점 숨통 트인 '시내'·막막한 '공항', 유신열 중국 단체관광 기대
코스피 반도체·자동차 반등하며 11개월 만에 2810선 위로, 이틀 새 외국인 자금 2..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임기 마치고 퇴임, "인공지능 지원 지속" 강조
SK증권 "오스테오닉 수출 물량 확대, 주요 제품 미국 FDA 승인 완료"
로이터 "한화시스템, 프랑스 위성통신 기업 '유텔샛' 지분 5.4% 8850만 달러에 ..
떠나는 길에도 금융개혁 외친 이복현, 관치·월권 논란에도 '강한 금감원' 각인했다
엔비디아 블랙웰 AI 반도체 성능과 전력효율 발전, 중국 딥시크와 경쟁서 유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