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최태원 최정우, 사장단 대동해 만나 SK와 포스코 협력방안 논의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8-27 13:3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이 만나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최정우 회장은 13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두 그룹의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사장단 대동해 만나 SK와 포스코 협력방안 논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이 자리에는 유정준 SK E&S 대표이사 사장과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 부사장,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 10여 명의 경영진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태원 회장과 최정우 회장은 2018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때 함께 평양을 방문한 인연이 있다.

재계에서는 재계 서열 3위와 6위인 두 그룹의 최고경영자가 만난 만큼 계열사 사이의 협력을 두고 깊게 논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그룹과 포스코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석유개발사업 등에서 직·간접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재계에서는 특히 2차전지 소재부문에서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만난 것으로 바라봤다.

SK텔레콤과 포스코ICT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만난 것은 맞지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며 “구체적 논의사항은 알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