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글로비스, 중국 충칭에 지사 열고 유럽과 동남아 겨냥한 물류 공략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8-27 11:4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충칭에 영업거점을 신설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 충칭직할시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충칭 지사는 현대글로비스의 14번째 중국 거점이다.
 
현대글로비스, 중국 충칭에 지사 열고 유럽과 동남아 겨냥한 물류 공략
▲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

현대글로비스는 충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중국 서남부지역에서 신규 화주를 발굴하는 한편 유럽과 동남아시아를 겨냥하는 물류사업도 추진한다.

도로, 철도, 수로, 연안해운을 아우르는 복합 운송루트를 새로 발굴해 화주들에게 최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중국 내 기존 거점과 공동으로 화물을 운송해 효율성을 높이고 물류기지, 창고, 트럭 등의 인프라를 공유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충칭은 유럽과 중국을 잇는 중국횡단철도(TCR)와 연결되는 위신오우 국제열차의 기점이며 동남아시아로 통하는 도로 운송이 발달된 물류 중심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위신오우 국제열차를 통한 화물 운송은 중국과 유럽 사이의 열차 화물 수송 가운데 45%를 차지한다.

충칭은 중국 내륙에서 동부 해안까지 주요 도시들을 거치며 화물을 나를 수 있는 양쯔강 수로의 거점이기도 하다.

충칭의 핵심 항구인 궈위안항은 2017년 컨테이너 물동량이 31만5천 TEU(20피트 컨테이너 적재량단위)로 2016년보다 33% 늘었다. 이 기간 항구와 철도의 환적 운송량은 5만2천 TEU로 62.3% 증가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충칭은 작게는 중국 서남부 지역, 넓게는 유럽과 동남아로 통하는 물류의 관문”이라며 “그동안 쌓은 해외물류 역량과 광범위한 중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지 물류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물류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해외 전문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중국의 대만 침공 자극할 가능성 낮다"
LG전자 '올레드 에보 W6' TV 공개, 9mm 초슬림·초저반사 기술 적용
미세플라스틱 기후뿐 아니라 건강도 망쳐, 치매 두렵다면 멈춰야 할 행동은?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지지도, '여당' 60.8% vs '야당' 31.4%
[여론조사꽃] 이재명 국힘 출신 인사 발탁, '바람직함' 66.1% vs '잘못됨' 2..
샤오미 전기차 성과에 올해 출하량 목표 34% 높여, 내년 해외 진출도 노려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전자 이재용 14조 늘어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71.2%로 2.2%p 상승, 70세 이상 62.9% 긍정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