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9월 '지제역 더샵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9월 경기 평택 지제동 지제세교지구에 지제역 더샵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제역 더샵센트럴시티는 지상 최고 27층, 19개동, 1999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을 살펴보면 △64㎡ 523세대 △84㎡ 1164세대 △115㎡ 312세대 등 실수요자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지제역 더샵센트럴시티에 통풍에 유리한 4베이를 비롯해 'ㄷ자'형 주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사우나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한다.
지제역 더삽센트럴시티는 지제역과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에 자리 잡아 지하철 1호선과 SRT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2021년 수원발 KTX가 개통되고 지제역에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제역 더샵센트럴시티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청약 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계약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교통호재로 주목받는 평택 지제세교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지역민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며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건설 기술력으로 명품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9월 경기 평택 지제동560(지제역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5월로 예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