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장세욱, 동국제강 단독대표에 올라 구조조정에 속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6-25 18:2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장세욱 부회장이 동국제강에서 단독대표체제를 구축한다.

장 부회장은 장세주 회장이 수감된 상황에서 동국제강을 1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장세욱, 동국제강 단독대표에 올라 구조조정에 속도  
▲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동국제강은 25일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남윤영 사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장세주 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경영위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겠다”며 “임직원들 모두 새로운 변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써 장세주 회장의 친동생인 장세욱 부회장이 단독 대표이사에 올랐다.

동국제강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8월1일부터 포항2후판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하는 등 후판사업 개편안을 확정했다.

동국제강은 제품별 시장대응력을 높이고 빠른 의사결정과 임경영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단순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당진과 포항 2개 공장체제인 후판사업을 당진공장 단일체제로 통합한다. 포항 2후판공장은 8월1일자로 가동을 중단한다. 동국제강 후판 생산능력도 연산 340만 톤에서 150만 톤으로 줄어든다.

동국제강은 후판 생산체제가 일원화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후판공장 가동률이 50% 수준까지 하락해 매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후판사업 손실 규모를 최대 3분의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본다.

동국제강의 제품군은 1분기 기준으로 후판 21%, 봉강(철근) 28%, 형강 15%, 냉연(표면처리강판) 35%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후판사업부가 유일하게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후판사업에서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해지고 회사 전체로는 추가적인 투자나 시장 확대 없이도 올해 하반기부터 영업흑자 실현이 가능해졌다”며 “내년 1천억 원 이상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또 열연 냉연 구매 경영지원본부로 나뉘었던 부서를 후판 형강 봉강 냉연 등 4개 제품별 본부로 바꾸고 구매본부가 이를 지원하는 구조로 조직을 재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미세플라스틱 기후뿐 아니라 건강도 망쳐, 치매 두렵다면 멈춰야 할 행동은?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지지도, '여당' 60.8% vs '야당' 31.4%
[여론조사꽃] 이재명 국힘 출신 인사 발탁, '바람직함' 66.1% vs '잘못됨' 2..
샤오미 전기차 성과에 올해 출하량 목표 34% 높여, 내년 해외 진출도 노려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 이재용 14조 늘어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71.2%로 2.2%p 상승, 70세 이상 62.9% 긍정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