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동통신사 선택약정 25% 요금할인 가입자 2500만 넘어서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8-25 12:2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동통신에 가입할 때 이동통신사 공시지원금 대신 25% 요금할인을 선택한 가입자가 2500만 명을 넘어섰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7월 말 기준으로 선택약정할인 가입자는 2511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동통신사 선택약정 25% 요금할인 가입자 2500만 넘어서
▲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7월 말 기준으로 선택약정할인 가입자는 2511만 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 광진구 집단상가 안 이동전화 판매점. <연합뉴스>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한 가입자는 휴대전화 요금 25%를 할인받는다.

2017년 12월 560여만 명에서 2018년 12월 말 2077만 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7개월 동안 434만 명이 늘었다.  

2017년 9월 요금할인율이 20%에서 25%로 높아진 뒤 공시지원금을 받고 통신사를 바꾸기보다 기존 통신사의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가입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4월 5G 이동통신 상용화 뒤에는 증가세가 줄어들고 있다. 

한 달 평균 요금할인 가입자는 1~3월에는 72만 명이었지만 5G가 상용화된 3~7월에는 54만 명으로 줄었다. 

이동통신사들이 5G 활성화를 위해 공시지원금을 70만 원대까지 높이면서 최고 40만 원대인 25% 요금할인 혜택과 차이가 벌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뽑혀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거래규모 350억
조국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상실되고 피선거권 박탈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에 적용돼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