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공항철도 공덕역 역사 내에서 열린 'KB무인환전센터 3호점' 개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김정국 공항철도 부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김남일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 KB국민은행 > |
KB국민은행이 서울 지하철 공덕역에 무인환전센터 3호점을 열었다.
KB국민은행은 23일 공항철도 공덕역 역사 안에 무인환전센터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 11월 문을 연 홍대입구역 1호점, 7월 개점한 검암역 2호점에 이은 3호점이다.
무인환전센터는 국내 최초로 3개국 통화의 출금이 가능한 ‘멀티 외화(유로, 엔, 위안)ATM’과 ‘달러 ATM’ 등 디지털 자동화기기 중심으로 운영되는 무인환전 자동화점이다.
공항철도 공덕역은 지하철 5, 6호선 및 경의중앙선의 환승역으로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무인환전센터 개점을 통해 이용객들의 거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비행기 모형의 디자인을 적용해 설레는 여행길에 즐거움을 더했다고 KB국민은행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무인환전센터 운영을 통해 더욱 빠르고 간편한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무인자동화점을 확산해 빠르게 성장하는 비대면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